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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밤의 석조전' 기간

metamos 2023. 4. 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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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오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경복궁 집옥재 권역 전각 내부를 독서 공간으로 조성해 일반에 개방한다. 집옥재는 ‘옥처럼 귀한 보배(서책)를 모은다’라는 의미를 가진 전각으로 고종이 서재 겸 집무실로 사용하며 외국 사신들을 접견했던 장소다.
  현재는 집옥재의 건립취지를 반영해 내부 공간에 조선 왕실문화를 엿볼 수 있는 왕실자료 영인본(원본을 사진 등으로 복제한 인쇄물)과 다양한 역사 서적을 비치했다. 경복궁의 경치가 잘 보이는 팔우정은 독서를 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로 경복궁 찾은 관람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한제국 황궁인 덕수궁 석조전의 밤풍경을 탐방하는 ‘밤의 석조전’ 행사도 1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예매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관람객들은 해설사와 석조전 내부를 둘러보고 2층 야외 테라스에 앉아 커피와 디저트를 즐긴 뒤 석조전 접견실에서 고종의 이야기를 담은 ‘고종―대한의 꿈’ 뮤지컬을 볼 수 있다. 하루 총 3회, 회당 16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예매는 4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1인 2장까지 예매 가능하다. 2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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