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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계열 호텔 ‘조선 팰리스’가 5월 1일부터 뷔페 가격을 평균 11% 인상한다.
조선팰리스에 따르면 평일 점심 가격은 14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10.3% 인상되며, 평일 저녁·주말 가격은 16만5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12.1% 인상된다. 이번 뷔페 가격 인상은 지난해 5월 가격 인상 이후 1년 만이다.
조선팰리스 관계자는 “뷔페 내 원재룟값 상승과 인건비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한다”고 말했다.
조선팰리스뿐만 아니라 국내 호텔 뷔페 가격은 올해 들어 연달아 오르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의 뷔페 ‘라세느’는 올해 1월부터 평일 점심 가격이 13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올랐고, 평일 저녁과 주말 가격이 성인 기준 15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인상됐다.
웨스틴조선서울의 뷔페 ‘아리아’도 3월부터 평일 점심이 12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올랐다. 월~목요일 저녁은 13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금요일 저녁과 주말·공휴일은 15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올랐다.
서울신라호텔의 뷔페 ‘더 파크뷰’ 역시 3월부터 가격을 올렸다. 성인 기준 아침은 7만원에서 8만원, 평일 점심은 14만원에서 16만8000원으로 인상됐다. 주말 저녁의 경우 15만5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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